소프트웨어 아키텍처 4+1 뷰

기술노트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4+1 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4+1 뷰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복잡한 구조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사용자, 개발자, 관리자 등)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5가지 관점(뷰)으로 나누어 표현하는 모델입니다. 필립 크러츠(Philippe Kruchten)가 제안했습니다.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봄으로써, 각 이해관계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정보를 얻고, 시스템 전체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4+1 뷰의 구성

  • 논리 뷰 (Logical View) : 시스템의 기능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시스템의 기능적 구조를 표현합니다. 객체 모델, 클래스 다이어그램, 상호작용 다이어그램 등을 사용하여 시스템의 주요 추상화(클래스, 객체)와 그 관계를 보여줍니다. (주로 개발자 관점)
  • 프로세스 뷰 (Process View) : 시스템의 동시성, 성능, 확장성, 분산 등 비기능적 요구사항을 표현합니다. 시스템의 프로세스(실행 단위)와 그들 간의 통신 및 동기화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주로 시스템 통합자 관점)
  • 개발 뷰 (Development View) : 개발자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모듈의 조직화를 표현합니다. 컴포넌트 다이어그램, 패키지 다이어그램 등을 사용하여 시스템의 정적 구조를 보여줍니다. (주로 개발자 관점)
  • 물리 뷰 (Physical View / Deployment View) : 시스템의 하드웨어 토폴로지와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의 물리적 배치를 표현합니다. 시스템이 어떤 하드웨어 노드에 배포되고, 네트워크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주로 시스템 엔지니어 관점)
  • 유스케이스 뷰 (Use Case View / Scenario View) : 위 4가지 뷰를 통합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유스케이스)을 중심으로, 각 뷰의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시나리오를 통해 설명합니다. 모든 이해관계자가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공통적인 기반을 제공합니다. (모든 이해관계자 관점)

💡 기술사 핵심 Point

  • 4+1 뷰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다양한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문서화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 각 뷰는 독립적이지만 상호 보완적이며, 유스케이스 뷰가 다른 4가지 뷰를 통합하고 검증하는 중심 역할을 합니다.
  •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모든 뷰를 완벽하게 작성하기보다는, 프로젝트의 특성과 중요도에 따라 필요한 뷰를 선택하고 깊이를 조절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문서화할 때, 4+1 뷰 모델을 활용하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아키텍처 산출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