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P

기술노트

🌐 DHCP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DHCP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클라이언트)에 IP 주소 및 기타 네트워크 설정 정보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관리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수동으로 IP 주소를 설정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IP 주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 DHCP는 왜 필요한가?

네트워크에 새로운 장치가 연결될 때마다 수동으로 IP 주소, 서브넷 마스크, 게이트웨이, DNS 서버 주소 등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DHCP는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하여, 네트워크 관리자의 부담을 줄이고, IP 주소의 중복 할당을 방지하며, IP 주소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DHCP 동작 과정 (DORA)

DHCP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IP 주소를 할당받는 과정은 보통 4단계로 이루어지며, 이를 DORA라고 부릅니다.

1. Discover (발견) :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DHCP 서버를 찾기 위해 브로드캐스트 메시지(DHCP Discover)를 전송합니다. 2. Offer (제안) : DHCP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Discover 메시지를 받으면, 사용 가능한 IP 주소 및 네트워크 설정 정보를 클라이언트에게 제안(DHCP Offer)합니다. 3. Request (요청) : 클라이언트가 여러 서버로부터 Offer를 받았다면, 그 중 하나의 Offer를 선택하여 해당 서버에 IP 주소 할당을 요청(DHCP Request)합니다. 4. ACK (Acknowledgement) : DHCP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최종적으로 승인하고, IP 주소 및 설정 정보를 클라이언트에게 전송(DHCP ACK)합니다. 이로써 클라이언트는 IP 주소를 할당받아 네트워크 통신을 시작합니다.


💡 정보처리기사 핵심 Point

  • DHCP는 네트워크 장치에 IP 주소를 자동으로 할당하는 프로토콜입니다.
  • 정보처리기사 시험에서는 DHCP의 동작 과정(DORA)의 각 단계와 메시지 종류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 DHCP는 IP 주소의 효율적인 관리와 네트워크 관리자의 업무 부담 경감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